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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론 머스크, “소형 전기차 플랫폼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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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0-21 09: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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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2022년 3분기 실적 발표장에서 소형 전기차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밝혔다. 모델 S/X 및 모델 3/Y에 이어 테슬라의 세 번째 플랫폼의 목표는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론 머스크는 소형 전기차가 모델3나 모델 Y 플랫폼의 절반 정도의 비용이 든다는 것을 강조했다. 일론 머스크는 이미 가칭 모델2라고 알려져 있는 소형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말했었다. 많은 미디어들은 그에 대해 2만 5,000 달러 선의 소형 전기차에 대해 디자인 스케치까지 제시하며 실현을 당연시했다. 배터리도 BYD의 LFP배터리를 탑재한다는 추측도 있었다. 

 

그런데 올 해 초 일론 머스크는 그 소형차를 개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또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동안 개발 생산해 온 모델은 물론이고 사이버 트럭, 세미 트럭 등을 통해 배운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형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한 것이다. 그것도 50 %의 비용저감까지 언급했다. 

 

이는 어쩌면 2030년 연간 2000만대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소형차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추측해 볼 수 있다. 

 

한편 2021년 6월 테슬라 차이나의 CEO 톰 주가 중국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론 머스크가 상하이 기가팩토리 준공식에 언급했던 모델 3보다 작은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 모델2의 계획에 대해 확인했었다. 톰 주는 상하이 기가팩토리에 있는 새로운 R & D 센터에서 소형 모델이 설계, 개발 및 구축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새로운 R & D 센터는 중국 최초의 테슬라 개발 센터일뿐만 아니라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도 처음이다. 

 

이는 상하이자동차그룹의 울링의 2인승 배터리 전기차 홍구앙 미니 EV의 폭발적인 인기와 맞물려 중국에서 많은 주목을 끌 것이라고 중국 미디어들은 보도했다. 더불어 폭스바겐의 ID.3를 비롯해 현대 아이오닉5, 혼다 e 등의 판매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분석도 나왔었다.  

 

당시 차이나데일리는 테슬라의 새로운 모델은 모델3와 플랫폼을 공유한 해치백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2023년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형 모델은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용량 확대와도 관계가 있다고도 했다. 기가팩토리는 16 억 2,000만 달러에 달하는 중국 대출로 실현됐다. 공장이 완전히 확장되면 생산 용량이 초기 연간 25만대에서 지금은 75만대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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