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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전기차 위한 충전 시스템 시범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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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8-20 06: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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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전기차 위한 충전 시스템 시범 가동

포드가 지능형 충전 시스템의 시범 가동을 시작한다. 이 충전 시스템은 외부에서 충전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를 위한 것으로 기존에 포드가 보유하고 있는 싱크와 스마트게이지, 에코가이드 등의 기술과 연계된다. 현재 AEPC(American Electric Power of Columbus)에 공급된 21대의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는 이 충전 시스템을 이용해 운행되고 있다.

포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가 어디서든 간단하게 충전할 수 있는 게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거기다 충전 시에는 각 시스템이 무선으로 연결되면서 다양한 정보를 양방향으로 주고받는다. 오너는 플러그가 연결된 상태에서도 전력이 할인되는 자정부터 아침 6시까지만 충전이 되도록 미리 설정할 수도 있다. 그리고 각 충전 포인트는 풍력 또는 태양열로 구동되기 때문에 화석 연료의 사용을 최소화 한다.

포드가 지난 2년 동안 진행해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주행 거리는 12만 km를 넘은 상태이다. 이 기간 동안 배터리와 시스템의 안정성에 포커스를 두고 테스트가 진행됐으며 올해부터는 충전 편의성에 집중하고 있다는 포드의 설명이다. 포드는 EPRI(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와 3년에 걸쳐 전기차의 인프라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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