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QM, 보그워너와 전기차 파워트레인 공동 개발

UQM 테크놀러지가 보그워너와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공동 개발한다. 두 회사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에 필요한 파워트레인을 공동 개발하며 첫 적용 모델은 코다의 전기차가 될 전망이다. 이 피워트레인은 보그워너의 31-03 e기어드라이브 변속기와 UMQ의 파워페이즈 전기 모터가 조합된다.

UQM의 파워페이즈 전기 모터는 최고 출력 134마력, 30.6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전기 모터의 직경은 280mm에 불과하고 무게도 46kg으로 매우 가볍다. 따라서 서브컴팩트를 포함한 소형차에 적용하기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거기다 90% 이상의 토크가 지속적으로 발휘되는 특성이 있다.

보그워너의 31-03 e기어드라이브는 FF 또는 FR 방식의 승용차에 맞는 것으로 이미 테슬라 로드스터에 쓰이고 있다. 기어는 1단 뿐이지만 1만 4천 rpm까지 대응할 수 있어 리니어하게 출력이 나오는 전기 모터와 좋은 매칭을 이룬다. 또 옵션으로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인 e파크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