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11월부터 스마트 전기차 본격 생산 판매

다임러가 2인승 초소형차 스마트의 전기차 모델을 오는 11월부터 프랑스 북동부 한바하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초기 생산분은 유럽과 미국에서 리스 판매를 시작하고 일반 판매는 2012년 이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임러는 올 5월에 주식의 10%를 취즉한 미국의 전기차 벤처기업인 테슬라자동차로부터 리튬 이온 배터리를 조달함으로써 본격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다임러는 2007년부터 런던에서 100대의 니켈수소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로 공로 시험 주행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