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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포드와 닛산 등에게 전기차 개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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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6-25 01: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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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포드와 닛산, 테슬라에게 전기차 개발비를 지원한다. 이는 DoE(Department of Energy)가 시행하는 ATBM(Advanced Technology Vehicles Manufactur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들 자동차 회사에게 지원되는 금액은 79억 달러에 이른다.

이번 지원은 테슬라에게 가장 희소식이 되고 있다. 소규모 회사인 테슬라는 로드스터에 이어 모델 S의 개발을 위해 정부에게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차세대 전기차의 개발에 3억 달러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은 4억 6,500만 달러이다.

59억 달러를 지원받는 포드는 친환경 모델의 생산을 위해 생산 설비를 고치는 한편 전기차를 비롯한 13개 친환경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닛산도 16억 달러를 지원받으면서 미국에서 직접 전기차와 배터리를 생산할 방침이다. 포드가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드는 포커스와 이스케이프, 토러스, F-150을 비롯한 다수의 모델을 업그레이드 한다. 기존의 모델은 유지하지만 파워트레인을 개선해 연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포드는 59억 달러를 지원받으면서 3만 5천 명을 신규 고용하며 닛산과 테슬라도 각각 1,300명, 1천명을 새롭게 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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