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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7월부터 일본산 배터리 안전 기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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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6-23 01: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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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가 7월 1일부터 일본산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 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는 일본에서 생산되는 리튬-이온 2차 전지가 7월부터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전관리법'에 의한 자율안전 확인 대상품목에 포함된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사들은 전 세계 리튬-이온 시장에서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한국 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일본 정부는 그 기준이 뚜렷치 않다고 반발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무역 장벽이기 때문에 WTO에 제소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자율안전 확인 대상 품목에 미국산 제품을 포함돼 있지 않다.

리튬-이온 2차 전지는 소형 기기를 비롯해 각종 전자 제품에 광범위 하게 쓰이는 만큼 일본 제조사에게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일본을 비롯한 수입 리튬-이온 전지가 과열 또는 폭발의 위험성이 있어 안전 기준 품목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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