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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30년 BEV 1,500만대 목표에 PHEV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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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2-02 23: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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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배터리 전기차 시장이 2030년까지 1,500만대 목표를 달성하려면 35%의 연간 복합성장률을 기록해야 한다고 글로벌데이터가 분석했다. 이 목표는 현재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마이크로칩과 같은 핵심 부품과 요소를 포함하는 고전압 배터리 제조에 사용되는 리튬, 니켈 및 코발트 등 기본 원자재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달성이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독일은 2045년까지 탄소 중립국이 되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2030년까지 배출량을 1990년 수준 대비 최소 65%, 2040년까지 88% 감축하는 예비 목표를 설정했다.

그런데 최근 독일 정부는 기존 1,500만대 배터리 전기차의 목표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추가했다. 

독일 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칩 부족과 코로나 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독일은 2020년보다 2021년에 전동화차(BEV+PHEV) 판매가 73% 증가하여 전체 승용차 판매의 26%를 차지했다.

전기 자동차 구매에 대한 보조금의 일부로 제공되는 독일 정부의 혁신 프리미엄은 승용차 판매를 증가시켰지만 이 인센티브는 2021년 말에 만료됐다. 

독일에는 100만 대의 전동화차가 있는데 그 중 절반은 배터리 전기차이고 나머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다. 독일의 배터리 전기차 목표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포함하면 그 수는 증가하지만 내연기관의 엔진의 배출량도 증가하여 2030년까지 운송 부문의 온실 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국가의 시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글로벌데이터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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