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메르세데스 벤츠, 프롤로지움과 전고체 배터리 셀 기술협력 협약 체결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2-01 10:52:52

본문

메르세데스-벤츠와 전고체 배터리의 선두주자인 프로로지움(ProLogium)이 2022년 1월 27일, 차세대 배터리 셀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프롤로지움과 공동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가 탑재된 최초의 메르세데스 벤츠 테스트 차량이 향후 몇 년 안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또한 2020년대 후반에 다양한 승용차에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통합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시장 여건이 허락하는 한 2030년까지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빠르게 진화하는 반도체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과 협력하여 연구 개발 활동을 추진하고 배터리 기술의 추가 도약을 촉진하고 최고의 기술 파트너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최신 기술에 대한 접근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고체 배터리 R&D 및 제조 노하우를 갖춘 프롤로지움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배터리 기술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유지하기 위한 강력한 파트너다. 

계약에 따라 메르세데스 벤츠는 프롤로지움 이사회의 일원이 된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투자금은 기술 개발과 프롤로지움의 유럽 생산 능력 구축 계획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전고체 스테이트 배터리 셀은 전기 자동차 배터리 영역에서 비용, 확장성 및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핵심 수단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고체 전해질은 높은 저장 용량, 높은 이온 전도성 및 높은 화학적 안정성을 가진 재료의 사용을 허용한다. 혁신적인 재료와 디자인은 오늘날의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 셀 범위를 거의 두 배로 늘릴 수 있다. 

프롤로지움 테크놀러지는 차량, 소비자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글로벌 리더다. 2006년에 설립됐으며 세계 최초로 전고체 리튬 세라믹 배터리를 양산한 배터리 회사다. 자사의 독점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480개 이상의 특허(적용 또는 수여)를 보유하고 있다. 프롤로지움의 자동화된 파일럿 생산 라인은 테스트 및 모듈 개발을 위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에 거의 8,000개의 전고체트 배터리 샘플 셀을 제공했다. 2022년 말까지 타이베이 인근에 GWh급 공장 설립을 완료한 후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용량 확장 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