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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인도네시아에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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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5-31 08: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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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이 인도네시아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것이라고 인도네시아 매체 kumparan.om 이 2023년 5월 28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을 인용해 폭스바겐이 이 공장에 약 47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는 올해 시작될 예정이다. 위치는 이미 결정되었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투자는 폭스바겐의 배터리 자회사인 파워코(PowerCo)가 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배터리 전기차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편 지난달 로이터 통신은 파워코가 파트너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용 배터리를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보도했었다. 파워코는 포드, 광산 회사인 베일, 배터리 소재 제조업체인 화유코발트 등과 협력할 예정이다. 포드도 지난 3월 말 베일, 화유코발트와 함께 인도네시아 니켈 가공 공장 투자를 발표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니켈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속 주변의 다운스트림 처리 단계에서 이익을 얻고자 지난 3월 안전 및 환경 기준에 대한 보다 엄격한 모니터링을 발표했다. 

 

한편 파워코는 2030년까지 최소 240GWh 용량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이 지금까지 유럽 이외 지역에서 확인한 유일한 셀 공장은 캐나다 세인트토머스에 있는 90GWh 공장으로 캐나다 정부로부터 상당한 보조금을 받고 있다. 독일 잘츠기터와 스페인 사군트가 폭스바겐의 유럽 배터리 셀 공장 부지로 선정됐다. 그리고 스웨덴의 노스볼트와 협력해 통합 셀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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