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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비틀 전기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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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6-13 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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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23년 6월 12일, 다음 달 극장과 넷플릭스에서 상용 예정인 애니메이션 영화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 전기 비틀 컨셉을 공개했다. 폭스바겐과 ZAG, 미디어완 키즈 앤 패밀리는 곧 개봉될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 앤 캣 누아르, 더 무비(Miraculous: Ladybug & Cat Noir, The Movie)"에 대한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에는 누계 2,300만대 이상 판매된, 2019년 단종된 폭스바겐 비틀의 스토라인이 등장한다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은 비틀을 단종했음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전기차로 전환하면서 풍부한 유산을 계속해서 통합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ID.4 SUV는 비틀의 리어 엔진 레이아웃과 낮은 무게 중심을 통합하여 펀 투 드라이브 공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폭스바겐은 마이크로버스와 같은 모델을 ID.BUZZ와 함께 전기차로 전환했다. 

 

폭스바겐은 2017년 당시 폭스바겐 디자인 책임자인 클라우스 비쇼프와 함께 전기 비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었다. 2014년에는 전기 E-Bugster 컨셉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컨셉트카는  비틀과 전장은 동일하지만 전폭은 30mm 더 넓게 설계됐다. 루프는 1,400mm(약 90mm 축소)로 낮춰 공기역학을 강화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그 중에는 ID.Buggy  라고 하는 컨셉트카도 빼놓을 수 없다. 

 

2만 5,000유로 전기차를 2025년 출시한다고 발표한 폭스바겐이 아이덴티티가 강한 비틀의 전기차 버전을 개발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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