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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수익성있는 저가 전기차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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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2-07 0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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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테스그룹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가 골드만삭스 컨퍼런스에서 다시 한 번 비용을 절감해야만 문제를 해결해야 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스텔란티스 그룹이 그런 일을 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월 2023 CES에서 중국산 자동차의 유럽 진출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처절한 경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었다. 그는 유럽의 자동차 산업이 중국과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생산 능력을 대폭 축소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자동차 회사들이 경쟁력 있고 공격적인 가격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의 소비자들이 중국산 전기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그의 의견은 유럽시장을 위한 저렴한 가격의 전기차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최근 유럽 자동차 업계의 지적과도 일치한다. 

 

타바레스는 곧 출시될 시트로엥 e-C3를 포함하여 약 2만 5,000달러(23,300유로)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전기차 모델을 예로 들었다. 시트로엥 EV가 유럽 최초의 저렴한 전기차라고 강조했다. 이 모델은 그룹 내 스마트카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다.  

 

한편 타바레스는 스텔란티스그룹의 배터리 전기차가 미국과 유럽 모두에서 흑자라고 밝혔다. 전기차의 이익률이 내연기관차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 배경으로 타바레스는 중국 리프모터와의 최근 계약이 유럽에서 수익성 있는 배터리 전기차를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리프모터와 협력을 통해 유럽 전통적인 자동차회사들보다 30% 더 비용 경쟁력이 있는 지점에서 시작하고 말했다. 

 

스텔란티스그룹은 램, 지프, 피아트 등 그룹 내 브랜드를 통헤 새로운 전기 모델 공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텔란티스그룹은 Dare Forward 2030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유럽 판매의 100%를, 미국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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