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AIC-GM-울링, 1분기 신에너지차 판매 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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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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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22 12:5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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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SAIC-GM-울링(SGMW)의 올해 1분기에 신에너지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1만 7,210대로 집계됐다. SGMW는 이제 홍구앙 미니 EV, 바오준 키위 EV 및 울링 나노 EV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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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훙구앙 미니EV는 9.4% 증가한 10만6,721대를 판매했다. 바오준 키위 EV의 3월 월 판매량은 3,385대였다.
홍구앙 미니 EV는 1회 충전 항속거리 170km로 중국 내 시판 가격은 2만 8,800위안. 출시 당시 브랜드를 따지는 대 도시나 충전 시설이 여의치 않은 작은 마을을 기회가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200일만에 20만대가 판매되면서 예상을 깼다. 구매자의 대부분은 소규모 도시와 마을에 있으며 구매자의 72 %는 1990 년대에 태어난 구매자이며 60 %는 여성이라고 한다.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부자들의 장난감으로 시작했다면 울링의 2 인승 (4 인승도 가능) 배터리 전기차는 중국의 작은 마을에서 젊은 여성의 동반자로 간주되고 있다.
홍구앙 미니EV의 2021년 판매대수가 2020년보다 160% 증가한 45만 2,000대로 집계됐다. 2020년 9월 출시된 홍구앙 미니 EV의 누계 판매대수는 75만대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