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GM울링, 홍구앙 미니EV 누계 판매 7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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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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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8 08:2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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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SAIC-GM-Wuling(SGMW)이 홍구앙 미니 EV가 누계 70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올 들어서는 1~4월 6%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13만3,902대가 판매됐다.
SAIC-GM-Wuling 의 1월부터 4월까지 신에너지차 판매대수는 85만대를 넘었다.
홍구앙 미니 EV는 1회 충전 항속거리 170km로 중국 내 시판 가격은 2만 8,800위안. 출시 당시 브랜드를 따지는 대 도시나 충전 시설이 여의치 않은 작은 마을을 기회가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200일만에 20만대가 판매되면서 예상을 깼다. 구매자의 대부분은 소규모 도시와 마을에 있으며 구매자의 72 %는 1990 년대에 태어난 구매자이며 60 %는 여성이라고 한다.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부자들의 장난감으로 시작했다면 울링의 2 인승 (4 인승도 가능) 배터리 전기차는 중국의 작은 마을에서 젊은 여성의 동반자로 간주되고 있다.
중국승용차협회(China Passenger Car Association)의 데이터에 따르면 홍구앙 미니 EV는 20개월 연속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