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등 미국 내 자동차업체 전기차 세금 공제 혜택 상한선 폐지 촉구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
승인 2022-06-15 08:04:32 |
본문
GM, 포드, 스텔란티스, 토요타 등 북미 자동차업체 CEO들은 미국 의회가 현재 20만대에 대해서 최대 7,500달러의 세금 공제를 하고 있는 연방 정부의 상한을 해제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2022년 6월 13일, 의회 지도자들에게 보내는 공동 서한에서 경영진은 회사가 20만대의 충전용 전기차를 판매하면 폐지되기 시작하는 크레딧이 생산 및 원자재 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차량을 저렴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기차 시장이 더 성숙해지는 시점으로 날짜를 정해 상한선을 제거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최근의 경제적 압박과 공급망 제약으로 인해 전기차 제조 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에게 가격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ABC뉴스는 세금 공제를 통해 사람들에게 더 저렴한 자동차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전기차 보급을 가속화 할 수 있다는 주장을 전하고 있다. 자동차회사들은 최근의 경제 상황과 공급망 제약으로 인해 전기차 제조 비용이 상승했으며 이러한 비용은 이미 거의 모든 것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자동차 구매자에게 전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탈탄소화를 추진하며 전기차 공급을 늘리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전기차 동력 공급에 중요한 리튬 및 기타 광물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1950년 국방생산법을 발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