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90 후속 모델은 배터리 전기차 E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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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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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22 21:5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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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2022년 9월 22일, XC90의 후속 모델 배터리 전기차의 차명을 EX90이라고 정했으며 11 월 9 일에 정식으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드라이브 시스템 등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고 안전 시스템에 대한 개요를 밝혔다. EX90은 배터리 전기차로 이후에 출시될 다른 볼보 모델에서도 사용될 새로운 E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볼보가 2014 년 XC90의 2 세대와 당시 새로운 SPA 플랫폼으로 수행한 작업을 반영한 것이다.
볼보의 CEO 짐 로완(Jim Rowan)은 "수백 미터 전방의 작은 물체를 볼 수 있어 알리고, 행동하고, 피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 또한 차 안에서 보이지 않는 안전 방패도 중요하다. 자체 개발 알고리즘으로 구동되는 특수 센서와 카메라는 시선 집중도를 측정한다. 이 기술을 통해 EX90은 지금까지 볼보 차량에서 가능했던 것 이상으로 산만하거나 피곤하거나 부주의한 시점을 확인해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90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위한 라이다 센서를 채용하고 있다. 볼보의 보조 시스템에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차량의 주변뿐만 아니라 내부도 포함된다. 이것은 개별 시스템 및 기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일 가능성이 크다. 파워트레인, 배터리, 충전 시스템 및 범위에 대한 전체 기술 데이터는 11월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가 XC90의 후속 모델의 차명을 엠블라(Embla) 또는 EXC90이라고 불릴 수 있다는 루머가 있었고 그 내용은 지난 월 글로벌오토뉴스를 통해서도 전달됐다.
한편 볼보는 지난 해 11월 배터리 전기 컨셉트카 컨셉 리차지의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XC90의 후속 모델로 볼보의 미래 디자인 언어와 제품 전략을 보여 주는 것으로 배터리 전기차 시대에 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는 컨셉 리차지를 통해 배터리 전기차 개발의 모든 영역에서 차량과 전체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보여 주고 있다. 볼보는 2030년부터 배터리 전기만 판매할 계획이며, 2040년까지 기후 중립 및 순환 사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90은 폴스타 3도 생산되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리지빌 공장에서 공장에서 먼저 출고될 것으로 확인됐다. 이 두 전기 모델의 유럽의 슬로바키아 공장에서도 생산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