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세대 전동화차 전용 아키텍처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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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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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7 08:3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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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2017년 5월 25일 전동화 전략을 위한 구상을 발표했다. BMW는 기업 전략으로 NUMBER ONE> NEXT를 표방하고 있다. 이 전략의 중심이 되는 것이 파워트레인의 전동화다.
이번에 발표한 차세대 전략에서는 전동화 차량용 아키텍처를 개발 중이라는 것이 핵심이다. BMW에 따르면 모든 모델 시리즈의 전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유연한 아키텍처가 될 것이라고 한다.
BMW그룹은 전 세계 10개 공장에서 전동 파워트레인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독일 딩골핑공장에서는 BMW5시리즈와 7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생산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2021년부터 신형 EV인 BMW iNEXT의 생산이 시작된다. BMW는 이를 위해 이 공장에 누계 1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 왔다.
BMW 그룹은 2017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79.8% 증가한 4만 2,573대의전동화차(BEV+PHEV)를 판매했다. BMW 그룹의 2016년 전기차 판매는 6만2000대 이상을 기록했다. BMW그룹은 2017년 10만대의 전동 파워트레인 모델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2017년 말까지 전동화차 누계 판매 200만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