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4 e 트론, 프로토타입 이미지 공개... 최신 증강현실 디스플레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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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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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12 11:1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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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신형 EV 'Q4 e 트론' (Audi Q4 e-tron)의 프로토 사진을 공개했다. Q4 e 트론에는 아우디의 최신 디지털 콕핏과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ADAS)이 탑재 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2020년 7월 Q4 e-tron 컨셉을 발표했으며, 양산 모델이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Q4 e 트론은 단순화된 메뉴 구조와 디지털화 된 조작 및 디스플레이 컨셉이 도입되었다. 디지털 계기판과 아우디 퍼추얼 콕핏, MMI 터치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AR) 헤드업 디스플레이 4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Q4 e 트론에 적용된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전면 유리창과 AR 섹션 두 영역에 중요한 정보를 표시한다. 일부 어시스트 시스템과 네비게이션 시스템의 정보를 실제 눈에 보이는 도로 위에 시각적으로 표시한다. 전방 약 10m 거리에 떠있는 것처럼 표시된다.
드라이버의 관점에서 본 AR 콘텐츠의 크기는 약 70인치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보는 것과 같은 모습. 속도와 교통 표지, 어시스트 시스템과 탐색기호가 드라이버의 약 3m 전방에 떠있는 것처럼 보인다.
디지털 계기판은 10.25인치 다기능 스티어링 휠 스위치를 통해 작동한다. 속도계 옆에있는 파워미터에는 배터리의 출력과 충전 상태에서 회복까지 EV 파워트레인에 대한 모든 중요한 정보를 표시한다. 아우디 버추얼 콕핏은 네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제어를 통합해 2개의 화면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옵션으로 선택하는 MMI 터치 디스플레이는 10.1인치 크기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각종 편의 장비를 제어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손으로 텍스트 입력도 가능하다. 옵션으로 11.6인치의 디스플레이도 선택가능하며, 이것은 아우디 사상 최대 크기의 디스플레이로 2021년 말부터 선택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