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반도체 부족에도 3분기 판매 7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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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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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3 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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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2021년 3분기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24만 1,300대로 집계됐다. 당초 전망치인 22만 1,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반도체 부족으로 판매가 감소한 것과 대조적인 것으로 대체품 확보가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동남아시아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반도체 부족이 심화되면서 GM은 33% 감소했다. 테슬라는 소프트웨어를 다시 작성하고 누락된 반도체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모델 3와 모델 Y가 전체 판매량의 96%를 차지하며 87% 증가한 23만2,025대를 기록했다. 모델 S 와 모델 X 는 39% 감소한 9,275대가 판매됐다. 3분기 생산량은 64% 증가한 23만 7,823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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