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CES 2024에서 새로운 승용차 0 시리즈의 일부로 두 가지 전기차 컨셉을 공개했다.  혼다는 2023년 4 혼다는 지난 4월전동화를 포함한 기업 혁신을 위한 이니셔티브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2040년 배터리 전기차와 연료전지 전기차만을 판매하고 엔진차를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다고 밝혔었다. 이를 위해 혼다는 사업 구조를 강화하고 동력 장치의 탄소 중립, 동력 장치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 자원 순환, AD(자율 주행),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및 사물 인터넷(IoT)/커넥티비티"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40년까지 글로벌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판매율을 100%로 늘리고,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20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북미에서는 혼다와 아큐라가 각각 2024년 GM과 공동 개발한 모델인 프롤로그를 출시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혼다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E&E 아키텍처를 채택하여 중대형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2024년 초 e:NS2, e:NP 등 전기차 모델을 출시한다. 일본시장에는 2024년 상반기에 N-밴을 기반으로 한 미니 상업용 EV를 출시하고 2025년에는 N-ONE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2026년에는 SUV를 포함한 2개의 소형 EV를 출시할 예정이다.

혼다는 GM의 얼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곧 출시될 프롤로그 SUV를 포함하여 여러 가지 전기차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그런 한편 유럽에서 e 미니카 생산을 중단하는 동시에 GM과 함께 저렴한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취소했다. 

CES 2024에서 혼다는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에 고유한 H 배지를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화 전략의 일부에는 0이라는 새로운 시리즈가 포함된다. 혼다는 0 시리즈가 Thin(얇음), Light(가벼움), Wise(와이즈)라는 세 가지 핵심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고 밝혔다. 

혼다는 설룬과 스페이스 허브라는 두 가지 컨셉의 전기차로 0 시리즈의 데뷔를 알렸다. 설룬 컨셉은 0 시리즈의 주력 모델로 낮음, 넓음, 여유로움이라는 사람 최대/기계 최소(M/M) 디자인 언어를 선보이며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다. 스티어링 바이 와이어 및 모션 제어 관리 시스템은 물론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운전자를 조정하는 로봇 자세 제어가 포함되어 있어 전기차 시대의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혼다는 0 시리즈의 첫 번째 전기차 이 설룬 컨셉을 기반으로 할 것이며 2026년에 북미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전기차 컨셉은 스페이스 허브라고 하는 더 큰 전기차다. 혼다는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향상시킨다는 아이디어로 개발 중이라고 밝혓다. 스페이스 허브는 넓은 내부, 여러 명의 승객을 위한 좌석 및 통풍이 잘되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를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