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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합작사, 리튬-이온 배터리 70% 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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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10-07 06: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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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합작사, 리튬-이온 배터리 70% 증산

미쓰비시와 GS 유아사가 합작한 LEJ(Lithium Energy Japan)가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을 70% 늘린다. 생산 라인이 확대될 경우 연 440만 개의 리튬-이온 전지가 생산되고 이는 5만대의 전기차에 탑재될 수 있는 생산량이다.

LEJ는 시가와 쿄토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의 생산량은 연 1만 8천대의 전기차에 해당되는 수준이다. 하지만 현재 증설 중인 생산 라인이 완공되면 최대 7만대까지 늘어난다. 그리고 2번째 공장까지 돌아갈 경우 연 12만대가 된다. LEJ는 미쓰비시와 PSA에게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미쓰비시 화학의 경우 작년 9월에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필요한 음극 소재의 생산을 연 7천 톤으로 늘린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미쓰비시 화학은 현재 카가와에서 음극 소재를 생산하고 있지만 올해 말 5천 톤으로 증산이 예정돼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음극 소재의 생산을 늘리게 됐다는 설명이다. 미쓰비시 화학은 글로벌 배터리 음극 시장에서 2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35%까지 높일 계획이다. 또 음극 이외에도 양극과 분리막, 전해질의 생산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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