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터 플레이스, 택시용 배터리 교체 시스템 선봬

베터 플레이스가 택시를 위한 배터리 교체 시스템을 선보인다. 베터 플레이스는 세계 최초로 도쿄에서 택시용 배터리 교체 시스템을 가동하고 여기에는 일본 운수성과 경제부, 도쿄에서 가장 큰 택시 회사 니혼 코츠가 참여한다.

이 배터리 교체 시스템은 올해 초 요코마하에 문을 연 교환소와 동일한 시스템이다. 일본은 택시가 전체 승용차의 2%에 불과하지만 배출 가스의 양은 20%에 달한다. 그만큼 운행 거리가 많기 때문에 택시를 전기차로 대체할 경우 온실 가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일본은 도쿄에만 6만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고 이는 파리나 뉴욕 같은 대도시 보다도 많은 숫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