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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 전기차 개발에 40억 유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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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10-31 06: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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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 전기차 개발에 40억 유로 투자

르노-닛산은 가장 적극적으로 전기차 개발에 나서고 있는 메이커이다. 200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4대의 전기차 컨셉트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된다. 르노는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가상 전기차 커뮤니티의 테스트를 시작하고 있기도 하다.

전기차는 르노 에코드라이브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여기에는 효율을 크게 개선한 내연기관 및 변속기 등이 포함돼 있다. 르노는 2020년에는 신차 판매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10%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누적 전기차 판매 150만대가 목표이다.

르노는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개발한지 18년이 됐으며 현재는 만족할 만한 수준까지 성능이 발전됐다고 밝혔다. 플루언스 Z.E.와 캉구 Z.E의 배터리는 48개의 파워 모듈을 포함하고 있으며 닛산과 NEC가 합작한 AESC가 공급한다. 전기차의 엔진과도 같은 전기 모터는 에너지 효율이 90%에 달해 25~40%에 그치는 내연기관보다 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가 늘어나면서 리튬의 부족 현상이 올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전기차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50kg의 캉구 Z.E.의 배터리 팩에는 3kg의 리튬이 필요하다. SQM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리튬 매장량은 1,400~1,700톤 사이이며 이는 6억대의 전기차에 해당하는 양이다. 그리고 배터리 재활용에 대해서는 우미코어와 손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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