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와 히타치, 스페인에서 전기차 충전 시범 운영

일본 NEDO(New Energy and Industrial Technology Development Organization)는 스페인의 스마트 커뮤니티 시스템 사업자로 미쓰비시 중공업과 히타치, 미쓰비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3개 회사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스페인에서 충전 인프라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라가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기차를 위한 충전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총 예산은 2016년 3월까지 50억 엔(약 6,5290만 달러)가 투자된다. 현재 스페인의 교통분야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는 화석 연료가 차지한다. 따라서 전기차를 적극적으로 보급한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정부는 2014년까지 전기차 25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