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테크 센터에서 배터리 폭발 사고 발생

미시건에 위치한 GM 테크 센터에서 배터리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폭발 사고로 인해 5 명이 이상이 부상을 당했고 1명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후송됐다. GM은 아직 공식적으로 폭발 사고로 인한 피해 상황을 밝히지 않고 있다.

디트로이트 뉴스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배터리 연구실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폭발했다. 오전 8시 45분 경에 폭발 사고 소식을 접했으며 즉시 연구실 내 인력을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배터리 폭발 사고를 면밀히 조사 중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올해 쉐보레 볼트는 배터리 폭발 여부로 인해 NHTSA의 조사를 받기도 했다. NHTSA는 특별한 위험성을 찾지 못해 조사를 종료했으며 GM은 지난달 2010년 말부터 적용된 볼트의 충전 코드를 전면 교체했다. 볼트는 지난달에 2,200대 이상이 팔리면서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