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중고 배터리 이용한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 런칭

미쓰비시가 중고 배터리를 이용한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을 런칭한다.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은 20 kW 태양광발전, 전기차의 80 kWh 2차 전지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미쓰비시와 미쓰비시 전기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은 전력 수요가 낮은 야간 충전 시간을 대비한 것이다. 값비싼 전용 배터리 대신에 전기차에 사용된 중고 배터리를 저장 장치로 이용하는 게 특징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TIT(Tokyo Institute of Technology)도 참여하고 있으며 에코 시티 데몬스트레이션 계획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