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전기차 위한 경량 배터리 개발

리카르도가 전기차를 위한 경량 배터리 개발에 착수한다. 전기차 역시 항속 거리를 늘리기 위해 배터리의 무게가 중요한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의 무게가 전체 중량의 30%를 차지할 정도이기 때문. 리카르도는 액시온 등과 함께 210만 달러를 지원받아 경량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이 경량 배터리는 소형 전기차에 우선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배터리의 무게를 줄일 경우 항속 거리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성능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거기다 새로운 전지를 채용해 에너지의 용량 증가와 충전 시간의 단축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22개월 동안 리카르도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액시온은 전지와 전장품의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리카르도는 2015년에는 유럽에서만 25만대 이상의 전기차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