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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네트, 전기스피라 유럽시장 본격 진출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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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9-25 12: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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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네트웍스(주) (대표 박동혁)는 25일 네덜란드 현지에서 공동 개발중인 전기스피라(프로젝트명 스피라E)가 ElektroMobiel 2009 쇼에 출품,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보도된 전기스피라 개발 Proto Type인 이번 전시 모델은 친환경 전기스포츠카로써 휘발유를 연료로 하는 스포츠카에 뒤지지 않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 모델로 경쟁 차종인 테슬라 로드스터에 차량의 크기나 디자인, 실내 면적등 상대적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lektroMobiel 2009쇼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3륜 오토바이, 스쿠터, 전기자전거등 전기로 구동하는운송 수단들을 전시하는 쇼로써, 네덜란드 Rotterdam에서 9월22~23일 양일간 열렸다. 전기 스피라는 쇼의 메인부스에 전시되었으며,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많은 상담과 언론의 호평을 듣고 있으며, 현지 전기차 산업은 네덜란드 국가차원에서 현재 녹색, 친환경 정책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은 그린 플랜을 내세워 도시 내 전기차,전기오토바이,전기보트등의 친환경 교통수단을 위한 전기 충전소를 200개 가량 설치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스피라의 네덜란드 시장 진출은 제도적인 측면에서도 무난히 진출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울림네트웍스㈜의 관계자는 “SPIRRA E의 유럽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이 시작되면 당사의 매출신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힘입어 국내 전기 자동차 관련 법규 시행 시 국내 판매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현재 개발 중인 전기 스피라는 3.5시간 1회 풀 충전 시 약 300km 이상을 주행 할 수 있는 것으로 개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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