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친환경 기술 개발에 20억 유로 투자

미국 정부가 친환경 기술 개발에 20억 유로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전기차와 배터리, 천연가스, 바이오 연료 등이 포함돼 있다. 미국은 정책적으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밀고 있지만 아직까지 판매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작년에는 배터리와 전기차 기술 개발에 6억 5,000만 달러의 투자를 제안했지만 실질적인 승인은 3억 3,000만 달러에 그쳤다. 아직까지 투자에 소극적이라는 설명이다. 미국은 2025년 연비 규정을 23.16km/L까지 높일 계획이어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개발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2015년에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판매 100만대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