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운호퍼, 전기 레이스카 프로토타입 개발

프라운호퍼가 전기 레이스카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전기 레이스카 프로토타입은 새 센서와 BMS(Battery Management Systems)가 적용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새로 개발된 센서 시스템의 개발에는 SGC(Seuffer GmbH & Co.)도 참여했다.

EVE 레이스카에는 82마력의 힘을 내는 한 쌍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다. 각 전기 모터는 리어 휠에 하나씩 탑재되며 배터리는 리튬 폴리머 방식이 채용됐다. 최고 속도는 140km/h이다. 차체 곳곳에 부착된 센서는 브레이크의 압력과 충돌 여부, 온도, 가속, 스티어링 앵글, 휠 스피드 같은 다양한 정보를 수집한다.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PCU(Power Control Unit)과 BMS로 전달돼 전체적인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