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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고 전기차 가격 3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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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3-06-21 05: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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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고 전기차 가격 30% 하락

NADA(National Automobile Dealers Association)에 따르면 올해 들어 중고 전기차의 가격이 30% 가까이 감소했다. 어느 세그먼트보다 큰 중고차 가격 하락이다. NADA는 전기차의 주행 거리가 제한적이고 많은 혜택을 받는 점이 중고차 가격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밝혔다.

올해 기준으로 2011년형 쉐보레 볼트의 가격은 2만 1,235달러까지 떨어졌다. 신차 가격에서 49%, 닛산 리프는 42%가 감소했다. 반면 같은 연식인 2011년형 토요타 프리우스는 4,735달러, 2011년형 쉐보레 크루즈는 2,548달러만이 떨어졌다. 신차 가격 대비 각각 63%, 62%를 유지하고 있다.

NADA는 전기차의 중고 가격은 일반 자동차보다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에는 31.5%, 올해는 29.7%, 내년에는 27%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전기차는 연방 정부로부터 7,500달러를 지원받기 때문에 실제 소비자가 부담하는 가격은 3만 3,000달러 내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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