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폭스바겐, e-업!

폭스바겐이 e-업을 공개했다. e-업!은 업!의 전기차 버전으로 유럽 내 판매 가격은 2만 6,900유로로 책정됐다. 이는 일반 업!보다 두 배가 높은 것이며 유럽형 닛산 리프보다 조금 비싸다. 유럽 내 판매는 내년 초부터 시작된다.

전기 모터의 출력은 80마력, 최대 토크는 21.4kg.m이다. 실내 공간 침범을 최소화 하기 위해 리튬 이온 배터리(18.7kWh)는 바닥에 낮게 깔았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e-업!의 주행 거리는 150km, 0→100km/h 가속 시간은 14초이며 최고 속도는 135km/h이다. 배터리 팩은 30분 만에 80%의 충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