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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e드라이브 모터 제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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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3-09-02 04: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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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e드라이브 모터 제원 공개

BMW가 i3에 탑재되는 e드라이브 모터의 제원을 공개했다. e드라이브 모터는 i3와 i8에 탑재되며 희토류의 사용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다른 전기 모터 대비 높은 출력을 발휘하는 것도 장점이다.

i3에 탑재되는 e드라이브 모터의 무게는 50kg, 출력은 170마력이다. 무게당 SP(Specific Power)는 2.5 kW로 현재 시판되는 전기차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 참고로 닛산 리프의 초기 버전은 1.38 kW/kg이다. 최대 회전수는 1만 1,400 rpm이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전기 모터는 DC와 AC 인덕션, 영구 자석 등의 다양한 타입이 있다. 이중 많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에 주로 쓰이는 전기 모터는 영구 자석 타입이 많다. 쉐보레 스파크 EV와 포커 포커스 EV, 혼다 피트 EV, 닛산 리프, 토요타 프리우스가 영구 자석 타입이며 테슬라 모델 S는 AC 인덕션 타입을 사용한다. AC 인덕션 타입은 BMW 미니 E에 탑재된바 있다. 그리고 AC 인덕션 모터는 영구 자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인덕션 모터는 제조에 있어 장점이 있지만 미국의 DRIVE(Driving Research and Innovation for Vehicle efficiency and Energy sustainability) 기준을 만족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영구 자석은 토크가 높고 컴팩트한 사이즈가 장점으로 꼽힌다. 대신 비용은 높다. SR(Switched Reluctance) 타입의 모터는 가장 비용이 낮고 구조도 간단하지만 토크가 낮고 소음이 많은 게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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