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컨트롤, 독일 AGM 배터리 생산 4배로 늘려

존슨 컨트롤이 독일 츠비카우 공장의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생산을 4배로 늘린다. 생산 확대에는 1억 달러가 투자된다. 존슨 컨트롤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AGM 배터리 생산 공장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AGM 배터리는 주로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위한 것이다. 존슨 컨트롤은 2018년에 되면 유럽 신차의 80%에 스톱 스타트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라인 확대가 끝날 경우 연간 생산은 현재의 660만개에서 4배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