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미국 내 리프 생산 확대

닛산이 미국의 리프 생산을 확대한다.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미국의 리프 판매는 월 2,000대를 넘는다. 올해 1~10월 사이 미국 판매 대수는 1만 8,078대로 1만 8,782대의 쉐보레 볼트에 근소하게 뒤지고 있다.

리프는 올해 나온 모델의 가격을 인하하면서 판매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생산지를 일본에서 미국으로 바꾸면서 기존 모델 대비 6,000달러를 인하할 수 있었고 이는 판매 상승으로 이어졌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현재 닛산 딜러의 리프 재고는 20일로 업계 평균치보다 크게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