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에서 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EVS27 (The 27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and Exhibition - 제 27회 국제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기간 중에 열린 WEVA (The World Electric Vehicle Association - 세계전기자동차협회) 정기총회에서 EVAAP (Electric Vehicle Association of Asia Pacific –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 회장인 한양대학교 선우명호 교수 (한국자동차공학회 전 회장)가 WEVA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행사 마지막 날인 EVS27 폐회식에서 회장으로서의 Baton 이양식을 진행하였다.

선우명호 교수는 현재는 한양대학교 경영 부총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1993년부터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Oakland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General Motors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2009년도에는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세계전기자동차협회인 WEVA는 전기자동차 분야의 국제단체로써, 세계 최대의 국제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를 대륙별로 순환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제 28차 대회인 EVS28 (The 28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and Exhibition)은 한국자동차공학회의 주최 (대회장 : 선우명호 한양대학교 교수)로 2015년 5월 3일부터 4일간 KINT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공학회는 한국을 대표하여 WEVA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WEVA 산하 기관인 EVAAP의 대표 기관으로서 하이브리드 및 연료전지 자동차, 전기자동차의 기술개발과 보급에 주력하고 있으며 EVS19를 2002년 부산에서 개최한 이력이 있다.

자동차에 관련된 기술동향 및 관련 정보를 상호교류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한국자동차공학회 홈페이지(www.ksae.org)를 통해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