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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미국 전기차 판매 8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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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4-01-06 05: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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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미국 전기차 판매 84% 상승

작년 미국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는 9만 6,000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84%가 증가한 것이다. 작년은 전기차의 가격 인하와 함께 신차가 다수 출시된 게 판매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9만 6,000대 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4만 9,000대로 27%, 전기차는 4만 7,600대로 241%가 상승했다. 2011년의 경우 1만 8,000대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도 48만 9,413대로 15.3%가 올랐다. 미국의 하이브리드는 토요타가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승용 디젤의 판매는 45만대로 10%가 상승했다.

워즈 오토에 따르면 작년에는 거의 모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가격이 내려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테슬라 모델 S가 전체 전기차 판매를 주도했다고 할 수 있다. 모델 S의 작년 미국 판매는 1만 8,800대였다. 닛산 리프도 가격 인하가 주효하면서 작년 판매가 130%(2만 2,610대) 뛰었다. 2013년형 리프는 이전에 비해 가격은 18% 낮췄지만 트렁크 용량과 충전 시간은 줄인 게 포인트이다.

GM의 쉐보레 볼트는 2만 3,094대로 9.2%가 감소했다. GM은 한때 볼트의 생산을 연 6만대까지 올린다는 계획이었지만 수요가 그만큼 따라주지 못하고 있다. 프리우스 플러그-인은 1만 2,088대로 5.2%가 감소했다. 프리우스 플러그-인 역시 이전 모델에 비해 2,000달러의 가격 인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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