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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타이어 장착한 ‘포뮬러 E’전기 경주차 첫선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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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1-09 17: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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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타이어 장착한 ‘포뮬러 E’전기 경주차 첫선 보여…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4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지난 6일 주목을 끄는 이색 행사가 있었다. TV등 가전제품을 떠올리게 하는 가전박람회에서 올해 9월 첫 대회가 예정된 “FIA 포뮬라E 챔피언쉽’ 전기차 경주대회용 스파크 르노 SRT_01E 포뮬라E 가 첫 주행 시연을 보인 것이다.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포뮬러E 경주차는 겉으로는 F1 머신과 구분할 수 없을정도로 비슷하지만 엔진과 샤시, 타이어 등은 전혀 다른 첨단 기술 부품을 장착하고 있다.

스파크 르노 SRT-01E는 탄소섬유와 알루미늄로 경량화를 이루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까지 가속하는데 약 3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약 240km에 이르는등 전기차 첨단 기술의 집약이라고 소개 되었다.

FIA 포뮬러E의 공식 파트너 타이어 공급회사인 미쉐린 또한 혁신기술의 타이어를 개발하여 자동차의 미래인 전기차의 개념을 바꾸는데 공헌하고 있다. 대회에 사용되는 타이어에는 국제 자동차용 경주대회에서 처음으로 전자칩(RFID)이 내장되어 있어 타이어의 생산부터 트랙에서 사용후 회수될때까지의 정보를 추적할 수 있게 되며, 주행시 온도와 압력을 체크하는 센서와 연결되어 주행 조건을 확인 할 수 있게 해준다.

FIA 포뮬러 E대회는 이산화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 개념의 전기차 대회인만큼 규정상 각 팀이 매 경기에 1세트의 타이어만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데, 젖은노면과 마른노면에서의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긴 수명을 제공하는 미쉐린타이어가 적합하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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