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 리튬 이온 배터리 사업부 통합

히타치가 리튬 이온 배터리 사업부를 통합한다. HVE(Hitachi Vehicle Energy)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용 리튬 이온 배터리를 연구 개발하는 사업부로 내달 1일에는 HAS(Hitachi Automotive Systems)에 편입된다. 히타치는 배터리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HAS는 전장품과 소프트웨어를 주로 개발하며 앞으로는 리튬 이온 전지와 BMS(Battery Management Systems)의 개발도 맡게 된다. HAS에서는 전기차의 핵심 중 하나인 인버터와 전기 모터도 생산되고 있다. HAS 미국 법인이 생산 중인 리튬 이온 배터리는 2014년형 닛산 패스파인더 하이브리드에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