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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모든 택시와 버스를 전기차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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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7-01 0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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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모든 택시와 버스를 전기차로 바꾼다.

중국 베이징시가 지난 주 17만대의 전기 택시 공급을 위한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베이징 시내에서 가솔린 택시를 없애기 위한 프로젝트다. 2017년까지 베이징 시내와 근교의 모든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택시를 전기 택시로 교체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베이징 시에 공급될 택시는 모두 배터리 전기차여야 한다.

베이징에는 현재 6만여대의 택시가 있는데 그로 인해 매년 10.8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베이징시는 배터리 전기차를 구입하는 사람에게 시정부와 중앙정부로부터 11만 4,000위안의 보조금을 받고 있다. 베이징 시 당국은 올 해 2만대 가량의 배터리 전기차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2016년까지 베이징시는 연간 배터리 전기차 판매가 6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해 배기가스 저감을 위해 베이징은 앞으로 3년 동안 적어도 4,500대의 전기 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베이징은 자동차와 가정에서의 석탄 사용, 건설 등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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