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P와 존웨이, 내년부터 전기차 생산 3만대로 확대

ZAP와 존웨이가 내년 6월부터 전기차 생산을 3만대로 확대한다. ZAP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전기차 회사이며 중국 저장성에서 존웨이와 합작사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새로운 전기차도 출시할 계획이다.

ZAP와 존웨이는 중국 내 딜러십도 늘리고 있다. 현재 예약된 전기차가 2만 5,000대를 넘고 이를 위해 기존의 가솔린 SUV와 미니밴이 생산되던 라인에서 전기차를 생산 중이다. 올해 말에는 전기 미니밴도 나온다. 존웨이 오토도 주력 사업으로 전기차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ZAP 존웨이 오토의 전기 SUV는 한 번 충전으로 200km 이상의 거리를 갈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135km/h이다. 차체가 가벼운 전기 미니밴은 한 번 충전으로 가능한 주행 거리가 250km에 달한다.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