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모델 S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내비게이션를 비롯한 많은 기능의 사용 편의성이 좋아졌다. 테슬라에 따르면 내비게이션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루트를 결정하고 반응도 더욱 개선됐다.

에어 서스펜션은 GPS와도 연동된다. GPS의 정보를 바탕으로 에어 서스펜션의 댐핑을 조절하는 것이다. 학습 능력도 있다. 만약 운전자가 특정 구간에서 댐핑을 자주 조절할 경우 이를 기억해 스스로 서스펜션의 세팅을 조절한다. 파워 매니지먼트 시스템에는 로우 드레인 모드가 추가됐다. 주차된 상태에서 오너가 리모트 컨트롤로 차량에 접속 시 이전보다 전력 소비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