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볼트에서 수거된 배터리 팩의 재활용을 추진한다. 이 배터리 팩은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GM의 IT 센터에 가장 먼저 설치되고, 차후 적용 범위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GM에 따르면 볼트에서 수거된 배터리 팩은 80%의 저장 용량이 남아 있다.

GM은 지난 2년 동안 ABB, 듀크 에너지와 함께 배터리 재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그리고 밀포드의 IT 센터가 첫 번째 적용 사례이다. 배터리 팩은 솔라 패널(74 kW)과 2개의 윈드 터빈을 포함하고 있으며, IT 빌딩 및 주차장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IT 빌딩의 전력 소비도 17%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