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배터리 전기차의i3의 2015년 글로벌 판매대수가 2만 4,057대로 2014년보다 50%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14년 출시된 i3는 i8과 함께 당초 연간 판매대수 2만 5,000대를 목표로 설정했었다. 그런데 i3만으로 그 목표치에 도달한 것이다. 

이런 판매 호조에 힘입어 BMW는 i3의 항속거리를 지금보다 50% 가량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130km인 것일190km 이상으로 늘린다는 것이다. 이는 닛산 리프의172km보다 높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