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독일 잉골슈타트에서 열린 연례회의에서 향후 매년 1대 이상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우디는 현재 A3 e-트론을 출시했으며 올해는 Q7 e-트론을 출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매년 최소 1대 이상의 PHEV를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아우디는 전동화 프로젝트를 통해 순수 EV 모델과 연료전지차에 대한 개발도 진행 중이다. 또한 A8, A7, A6에도 모델 체인지 시기에 맞춰 전동화 모델을 추가할 계획을 전했다.

폭스바겐의 EV 전용 플랫폼 'MEB'를 활용한 A3 전동화 차량도 출시 예정이다. 루퍼트 슈타들러 이사회 회장은 "앞으로 PHEV와 순수 EV는 2025년에 판매 대수의 20~25 %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하 변화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