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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안,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전기차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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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3-10 15: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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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R&D기업 ㈜새안(대표이사 이정용)은 3월 10일(목)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초소형 전기차 ‘위드’, 역삼륜 전기스쿠터 ‘위드유’, 전기 스포츠쿠페 ‘ED-1’ 등 3종의 전기차 런칭 행사를 갖고 앞으로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본격 진출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출시된 전기차 3종은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나노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최초로 적용한 전기차다. 나노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또는 리튬폴리머 배터리에 비해 안전성 및 효용성 측면에서 성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 배터리의 출력은 높아지고 충전시간이 짧아져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초소형 전기차 ‘위드’와 역삼륜 스쿠터 ‘위드유’에는 충전 편의성 강화와 활용범위 확대를 위해 ESS+EV 배터리를 적용했다. ESS+EV 배터리는 탈착이 가능한 배터리로 일반 아파트나 사무실 등의 220V 전압으로도 충전이 가능해 기존 전기차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충전인프라 부족에 따른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전기차와 가정용 에너지 저장장치(ESS)로 동시에 활용하도록 해 편의성과 배터리 재활용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했다.
 
새안은 전기차를 출시하면서 배터리의 최적상태 유지와 배터리 팩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 환경 시스템(BES: Battery Environment System)’에 기술을 집중했다. BES는 배터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환경들을 상시적으로 제어가 가능한 기술로 기존 전기차에서 채용하고 있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보다 발전된 설계기술이다.
 
새안 이정용 대표이사는 “오늘 출시한 초소형 전기차 위드는 기존 자동차와는 달리 틈새 시장을 파고드는 신개념의 무공해 전기차”라며, “전기차 1세대 리더로서 과거 20년 동안 축적해온 모든 기술력을 집약해 앞으로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동준 최고업무책임자(COO) 겸 사장은 전기차 사업과 관련하여, “18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2016 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초소형 전기차 ‘위드’와 역삼륜 전기 스쿠터 ‘위드유’를 전시해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이게 될 것”이며, “올 상반기내 공장부지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약 2천대 규모의 준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관련된 각종 OEM파트너십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역삼륜 전기 스쿠터 ‘위드유’는 이륜차로 분류돼 인증만 거치면 바로 판매가 가능해 이르면 오는 6월에 시판할 계획이며, ‘위드’의 경우 현재 초소형 전기차의 분류 기준 마련 등 법규정비를 마치고 국내 운행까지는 시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해외 시장을 먼저 공략한다고 밝혔다.
 
현 사장은 “중국, 유럽 국가는 초소형 전기차가 실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현지 안전성 테스트를 거쳐 판매할 계획이다”며, “현재 미국 투자자는 캘리포니아 몬트레이시에 공장을 지어놓고 전기차가 런칭되는 오늘을 기다려왔다. 전기차가 출시되면 현지 조립라인을 구축해 차량을 제조 판매 할 것”이라며 미국 시장 공략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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