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삼성이 테슬라 자동차에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테슬라의  한때 삼성이 테슬라 자동차에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테슬라의  테슬라가 삼성 주가를 하락시켰다 > | BEV |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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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삼성 주가를 하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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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6-10 00: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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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성의 주력 사업 중 하나가 전기차에 탑재되는 차량용 배터리 사업이다. 한때 삼성이 테슬라 자동차에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테슬라의 CEO인 엘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파나소닉과의 관계를 돈독히 한다고 언급하면서 해당 루머는 완전히 사라진 상태이다.

 

그리고 엘론 머스크의 발언 이후 삼성의 주가는 8% 가량(약 5억 8천만 달러) 하락했다. 테슬라는 로드스터를 제외한 모든 자동차에 파나소닉의 배터리를 사용해 왔으며 기가팩토리 건설을 통해 협업 체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예상했겠지만, 엘론 머스크의 발언 이후 파나소닉의 주가는 급격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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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삼성이 테슬라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루머는 왜 나왔을까? 사실 삼성은 테슬라와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자동차 쪽이 아니라 테슬라가 기획하는 홈 에너지 비지니스와 관련되어 있다. 테슬라는 태양광 에너지나 심야 전기 등 잉여 에너지를 축적해 사용할 수 있는 파워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파워월에 삼성 배터리가 적용된다. 엘론 머스크가 파나소닉과의 협업 체계를 돈독히 하는 한, 삼성 배터리가 테슬라 자동차에 적용될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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