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버디 콘셉트, 북미에서 '올해의 콘셉트 트럭'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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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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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04 16:4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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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올해 CES에서 공개한 전기 콘셉트 미니밴인 버디(Budd-e)가 북미에서 '올해의 콘셉트 트럭(Concept Truck of the Year)'을 수상했다. 버디는 2020년 경 생산될 순수 전기 미니밴의 모태가 될 예정이며, 테슬라가 제작할 예정인 미니버스와도 경쟁하게 된다.
버디의 파워트레인은 101 kWh 용량의 배터리 팩과 앞 뒤 차축에 위치한 두 개의 전기 모터로 구성되며, 최고속도는 150 km/h 까지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완전 방전 상태에서 80%까지 급속 충전 시 15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양산형 모델에서는 충전시간을 더욱 단축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