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커 이모션, LG화학 배터리 사용한다
페이지 정보
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
승인 2017-07-21 16:53:08 |
본문
헨릭 피스커가 새로 개발하고 있는 전기차 이모션에 LG 화학의 배터리가 사용될 예정이다. 이 차는 1회 충전으로 400마일(644km) 이상을 주행할 예정인데, LG 화학이 공급하는 배터리는 21700규격의 원통형 셀로 테슬라 모델 3에 적용되는 배터리 규격과 동일하다. 피스커는 이 배터리가 셀과 팩, 두 가지 면에서 모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판매가가 129,000 달러로 예상되는 피스커 이모션은 LG 화학의 배터리를 사용해 400마일 이상을 주행하는 것 외에도 125마일(200km)을 주행할 수 있는 용량의 전기를 9분 내에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급속 충전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언급이 없지만, 피스커가 조만간 트위터 등 SNS를 통해서 발표할 메시지를 통해 언급이 될 것이라고 짐작되고 있다. 새로운 전기차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