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그룹의 소형차 브랜드인 스마트가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앞두고 인스타그램에 컨셉카의 이미지 일부를 공개했다. 이 차에 대해서 자세한 언급은 되어 있지 않지만, 스마트는 이 차를 ‘미래형 어반 모빌리티를 위한 스마트의 비전’이라고 설명하고 있어 메르세데스가 주장하고 있는 CASE에 의한 기술과 개념을 공유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잘 보면 프론트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일반적인 자동차에 적용되는 프론트 그릴 대신 LCD 모니터가 적용되어 있고, 이곳을 통해 문구를 출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추정해 보건데 새로운 자동차는 전기 모터를 동력으로 하고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의 미래 모빌리티 계획 중에는 ‘카쉐어링’도 있는 만큼, 자율주행을 통해 카쉐어링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현장에서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