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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전기모터 시장, 2025년 2080만개 규모로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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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5-02 10: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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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노 경제연구소는 EV용 전기모터 시장의 동향을 정리한 '자동차 모터 시장의 최신 동향과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차량용 전기모터 시장의 누적 생산 갯수는 약 29억 9900만개 (차량 생산 대수 기준)으로 약 30억 개 규모에 도달했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배경에는 세계적으로 엄격해지고 있는 환경 규제가 큰 영행을 미치고 있다. 또한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시스템의 전동화가 증가하고 있어 파워 트레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자동차용 모터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파워트레인, 섀시, 바디, 차세대 자동차 시스템의 네 가지 영역으로 분류되어 조사되었다. 파워 윈도우와 파워 시트 등 바디 영역이 전체의 73.6%를 차지했다. 한편, 주로 기계 모터와 전동 압축기, 각종 전동 펌프 등 차세대 자동차 시스템 영역은 1%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향후 차세대 자동차의 보급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에는 2.0%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자동차에 사용되는 모터는 소형 경량화, 저비용과 함께 주행가능거리를 늘리기 위한 고효율화가 필수이다. 주행거리 연장은 EV 보급의 열쇠이기 때문에, 모터의 고효율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주행 조건, 교통 혼잡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되는 만큼 산업용, 가정용 모터보다 더 높은 효율성을 요구한다.

 

기계식 모터의 가격 동향은 차세대 자동차의 보급에 따라 달라지며, 모터의 출력과 특성, 냉각 방법의 차이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P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 나 EV용 전기모터는 HEV (하이브리드 자동차) 용에 비해 내구성과 높은 수준의 신뢰도가 요구되기 때문에 더 비싼 가격에 공급되고 있다. 기계 모터의 가격은 큰 폭의 가격 하락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차세대 자동차 보급에 따라 향후 완만한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2016년에 약 428만개가 판매된 기계 모터 시장은 2020년 970만개, 2025년에는 2080만개까지 시장이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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